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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홍콩경매, 데미안 허스트 대작 출품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다음달 7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홍콩경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서울옥션은 서양 근현대 작품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근현대 작품 총 93점을 출품할 예정이다.

서구 근현대 부문에서는 나비를 이어 붙여 성당의 스테인드 글래스 창문 모양으로 구성한 데미안 허스트의 대작 'The Importance of Elsewhere-The Kingdom of Heaven'를 비롯, 사이 톰블리, 애니쉬 카푸어, 앤디 워홀 등 인기작가들의 작품 13점이 출품된다.


중국 작가 산유의 'Flower in a white vase', 일본 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호박 체스' 등도 경매에 오른다.

이우환, 김창열 등 한국의 대표작가들을 비롯해 송진화, 신선미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도 출품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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