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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공무원 서초구 행정 노하우 배운다

15일 서초구청 통합민원처리 시스템 방문 견학

서초구청이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려는 해외기관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나이지리아 차관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이 서초구의 선진행정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5일 구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 선진시찰단은 우리나라의 행정발전과 경제개발 경험을 배우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마련한 ‘나이지리아공무원 행정발전과정’을 이수하던 중 우수한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초구청을 찾게 됐다.


이들은 서초구청 외에도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포스코 삼성전자를 찾아 행정·경제 발전경험을 전수받을 예정인데 방문기관 중 자치단체로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 날 구청을 찾은 나이지리아 고위공무원들은 서초구의 혁신행정사례로 꼽히는 통합민원실 ‘OK민원센터’를 찾아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선진민원행정서비스를 보게 된다.


또 온라인 인허가 민원처리시스템 ‘e-OK민원센터’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행정서비스와 전자정부 등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내 곳곳에 설치된 CCTV 372개를 모니터하는 통합관제시스템 ‘서초25시센터’를 찾아 재난 재해시 대처방법이나 독거노인 원격보호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행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기도 한 서초구 OK민원센터는 지난 2006년 12월 개관 이래 미국 어바인시 호주 퍼스시 영국 로더럼시 일본 동경 스기나미구 베트남 호치민시 등 12개 국, 25개 기관에서 벤치마킹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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