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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지성-성유리, 스태프에게 점퍼 선물 '훈훈'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지성과 성유리가 SBS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스태프들에게 함께 바람막이 점퍼 130벌을 선물했다.


지성과 성유리는 드라마 촬영으로 제주도에서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들의 사비를 반반씩 모아 스태프복 130벌을 구입해 지난 13일 촬영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

지성은 "드라마를 위해 카메라 밖에서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항상 무언가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성유리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들의 노고에 비하면 한없이 작은 선물이고 드라마 촬영이 후반으로 접어들며 늦게 선물을 준비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선물을 받고 고마워하는 스태프들의 얼굴을 보니 내가 더 고맙고 행복했다. 고생하는 우리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태양을 삼켜라'는 수현(성유리 분)이 마침내 정우(지성 분)의 출생에 비밀에 대해 알게 되며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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