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M&A설에 재차 휘말리며 강세다.
11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다음은 전날보다 2950원(6.10%) 오른 5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5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다음 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위해 KT, 구글, 야후 등 8개 회사에 제안요구서(RFP)를 발송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음 피인수설은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왔고 인터파크나 엔씨소프트 등이 인수자로 거론된 바 있다.
이에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다음 최대주주가 지분을 팔 것이라는 점은 기정사실화된 이야기"라며 "하지만 다음 주가가 아직 낮은 편이기 때문에 지분 매각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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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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