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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렴 행정 위한 발 걸음 계속된다

청렴고객관리시스템 개발 이어 민원인에게 청렴엽서 4000매 발송

광진구(정송학 구청장)가 업무처리의 청렴과 친절도에 대한 구민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 청렴고객관리시스템(CCRM)을 운영해온 데 이어 민원인들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청렴고객관리시스템(CCRM, Clean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자동 설문조사를 실시, 담당공무원의 친절도와 금품·향응 제공 여부 등을 곧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된 것.

서울시 청렴지수 평가 인센티브 사업비를 활용해 지난해 자치구로는 광진구가 최초로 개발, 올 1월 1일부터 시행해왔다.

구는 8월 말 '구민고객 민원서비스 평가 엽서' 4000매를 제작, 구청에서 민원업무를 본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설문은 청렴과 친절도와 주민 불편(개선)사항, 기타 구정 건의사항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회신받은 청렴평가엽서를 수합해 항목별로 결과를 분석해 주민만족도 향상 방안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이수제와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운영하는 등 구민 모두가 100% 만족하는 청렴하고 친절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민들로부터 보다 정확한 피드백을 얻기 위해 전화와 설문엽서 등 청렴과 친절도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게 됐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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