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는 78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 끌어올리고 3분기까지 일자리 110만개를 창출하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이날 평가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의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밝히고 3분기 경제성장률과 고용창출 부문에서 효과가 더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에대해 공화당 일각에서는 높아진 실업률을 지적하며 정부의 경기부양책 실효성을 비판하기도 했다. 마이클 스틸 공화당 전국위원장은 "실업률이 9.7%로 치솟았다"며 10%에 근접하는 실업률은 정부의 부양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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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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