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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합창단,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난 4일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이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 합창대회인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 해로 6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상당한 실력을 지닌 19개 합창단이 출전해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이날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PANGE LINGUA’ (ORBN GYRGY 곡), ‘돈돌라리 내고향’(이복남 곡)을 불러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로운 화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돈돌라리 내고향’(이복남 곡)은 꾕과리의 경쾌한 리듬이 더해져 우리 고유 음악의 음색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치 꽃밭을 연상하게 하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화사한 한복드레스는 관객들로 하여금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서초구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2007년 4월 창단돼 다른 합창단에 비해 현저히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첫 출전이었던 2008년 고양시 ‘제2회 행주합창페스티벌’에서 대상, 제37회 서울특별시 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5월 제6회 휘센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파들이며 노력파들이기도 하다.

또 창단 이래 각종 구정행사와 시 행사의 축하 공연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위문공연과 환경정비 자원봉사, 어버이날 기념공연 등 아름다운 노래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정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서초구와 서울시 관련 연주활동,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입지를 다지며 아름다운 연주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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