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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기획작가로 합류한 박승대가 출연 개그맨들과 함께 극기훈련을 체험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박승대는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해병대 청룡 훈련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훈련의 취지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군대식 훈련을 받아서 그런지 굉장히 힘들었다. 생각보다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괴롭기까지 했다. 평상시 안하던 운동이라 힘들었다"며 웃어보였다.
박승대는 이어 "비록 몸은 힘들지만 훈련을 받는 내내 '우리는 뭔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힘든데 '웃찾사'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생각을 했다.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을 기획한 것에 대해 박승대는 "타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뭔가 단합된 모습들이 보인더라. 하지만 그에 비해 '웃찾사'는 뭔가 흩어져있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훈련을 통해 멤버들끼리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며 "그 동안 아이디어를 짜느라 단합대회를 한번도 하지 못했다. 이럴 때 일수록 단합을 해야된다 생각하에 진행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승대는 2000년에 개그맨 기획사를 설립해 '갈갈이 패밀리'를 키워낸 후 꾸준히 개그맨들을 양성, '웃찾사'가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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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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