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과 교육 콘텐츠가 접목된 서비스가 나왔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국내 교육 기업 대교 공부와락(대표 박태영)과 제휴를 맺고 엠게임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엠게임과 제휴를 맺은 '대교 공부와락'은 초·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전문 사이트다.
엠게임은 1만원 이상의 유료 콘텐츠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에게 '대교 공부와락'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쿠폰으로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중간고사에 도움이 될 2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특강 자료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아이템을 구매하면 회원가입 시 등록된 휴대폰으로 쿠폰번호가 발급된다"며 "공부와락 사이트에 접속해 쿠폰 번호를 입력한 후 수강하고자 하는 강좌 1개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온라인 게임과 교육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서 이용자들과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해가기 위해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며 "게임을 좋아하는 10대 사용자층은 물론 자녀를 둔 30~40대 이상의 성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운우 엠게임 G러닝사업부 이사는 "인터넷 세대의 특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생활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점"이라며 "이번 대교 공부와락과의 제휴는 온라인게임과 교육 콘텐츠 각 영역의 순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최근 G러닝 사업부를 신설해 교육용 콘텐츠와 온라인게임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대 사용자들의 학습활동에 유익할 뿐 아니라 온라인게임의 순기능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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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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