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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코리아 회의] 샤 주캉 "전 세계가 녹색성장 지식·경험 공유해야"

샤 주캉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은 9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녹색성장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샤 사무차장은 이 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린코리아2009 회의에서 "개도국은 자국민을 빈곤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녹색 경제성장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샤 사무차장은 이어 "그 방향은 녹색이어야 한다"면서 "에너지 효율성, 신 에너지, 인프라 구조, 대중교통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샤 사무차장은 또한 "세계는 지속불가능한 성장으로 경제가 침체됐다"면서 "경제위기는 식량안보 위기, 천연자원 고갈, 기후변화와 함께 일어나고 있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경제위기에 대처하면서 각국이 지속가능한 성장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경기 부양책 80%가 그린이란 제목이 붙어있다"고 말했다.


샤 사무차장은 이어 "녹색성장에서 한국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고, 여러 과제를 녹색성장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샤 사무차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은 저탄소 성장 비전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적극적 참여로 녹색산업혁명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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