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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합병으로 시총 2000억 몸집..'上'

더존비즈온이 합병 소식에 힘입어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전일대비 14.66%(140원)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달 들어 최고의 상승폭이며 3 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소프트웨어(SW) 단순 판매법인 더존비즈온이 경영정보시스템(MIS) 솔루션 개발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와 국제회계기준(IFRS) 솔루션 개발업체인 다존다스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병으로 더존비즈온의 시가총액은 기존 300억원대에서 2000억원대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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