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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반짝' ..대형주에서 중소형주까지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2차전지 관련주가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8일 오후 1시50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5500원(2.67%) 상승한 21만1500만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강세다. 전날 20만원을 돌파한 주가는 21만원대 까지 올라간 상황. 장중 한때 21만8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I도 5%대 급등세다. 전일 대비 8000원(5.08%) 상승한 16만55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을 향해 빠른 속도로 상승중이다.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보니 현 주가 아래로 목표주가가 내려간 증권사에서는 속속 목표주가 상향에 나서고 있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SDI에 대해 성장성이 과소평가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운호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도 변화하는 회사에 새로운 잣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LiBS)를 만들고 있다는 등 2차 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받은 SK에너지는 현재 상한가에 올라가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 급등세는 강하다. 에코프로가 전일 대비 1050원(7.58%) 상승중이며 로케트전기(13.64%), 넥스콘테크(10.92%), 상신이디피(13.87%), 파워로직스(5.36%), 엘앤에프(2.33%) 도 줄줄이 급등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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