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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신라호텔에서 제 1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하남고등학교 '정해건'군과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옥다혜’양을 올해 최고 중고생 봉사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모범적인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전파해 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한국중등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미국 (1995년), 일본 (1997년), 대만 (2000년), 아일랜드 (2006년)에서도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4564명의 중고생이 개인 혹은 단체로 참가했다.

대회 시상식 기간 중에 전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간의 사례공유 및 토론,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수상자간 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장관상 수상자 2명은 한국을 대표해 오는 2010년 5월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3박 4일간의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을 알릴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경험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재단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중고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국제 자원봉사 사례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황우진 이사장은 "11회째 맞고 있는 본 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발굴과 시상은 물론,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 봉사정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청소년기의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본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 이후에도 수상자들이 넓은 비전과 역할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1건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1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 2건을 비롯한 금상 6건의 수상자에게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금메달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163건 등 총 243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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