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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2007년 착공 후 23.96% 사업비 집행

올 하반기 2조1936억원 새 발주 및 착공…계획의 100% 웃도는 공정

충남 연기의 행복도시가 2007년 착공된 뒤 지금까지 23.96% 사업비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는 2007년 착공된 뒤 지금까지 땅 매입, 설계, 철거, 공사 등으로 5조3910억원의 집행실적을 보여 전체사업비(22.5조원)의 23.96%의 사업비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땅 산 것을 뺀 순수 공사비로 5960억원을 써 3.9%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청사, 대전연결도로, 터 만들기 등 현재 31개, 2조1843억원의 주요 공사가 펼쳐지고 있고 계획의 100%를 웃도는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행복청은 올 하반기 중 첫 마을인 공동주택과 금강횡단교량 등 21건(2조1936억원)의 새 사업들을 발주 또는 착공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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