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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출시 17일 확정..이번주 양산 돌입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중형 세단 YF쏘나타 출시일이 17일로 확정됐다.


7일 현대차 관계자는 "YF쏘나타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뿐더러 차량에 대한 수요도 많기 때문에 당초 보도발표회를 신차발표회로 바꾸고 행사 규모도 확대키로 했다"면서 "이에 따라 출시 일정을 당초 9일에서 17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YF쏘나타는 현대차가 NF쏘나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게다가 잇따라 온라인 상에 유출된 사진을 통해 다른 쏘나타와는 차별화된 YF쏘나타의 파격적인 디자인이 공개돼 또 한번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YF쏘나타는 구체적인 제원과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하루만에 계약 대수 약 1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YF쏘나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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