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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구립합창단 금상 수상 영예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구립합창단(지휘자 박정수)이 지난 4일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거제 전국합창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제3회 행주 합창페스티벌 경연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합창경연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이번 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9개 아마추어 남녀 합창단 1000여명이 참가해 팀당 자유곡 2곡씩을 연주해 열띤 우열을 가렸다.


수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9개팀에게 수여됐으며 대상은 서초구 구립합창단에게 돌아갔다.

동작구 구립합창단은 ‘청산별곡’,‘SALVE REGINA'를 연주해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1998년 창단된 구립합창단은 지휘자 박정수, 염신아 반주자를 비롯해 정은주 회장, 이홍화 총무 등 총 37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은 1992년 MBC 우리들의 노래 동상을 시작으로 2006년 제3회 휘센 합창페스티벌 서울지역대회 최우수상, 2008년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탁월한 기량을 한껏 발휘, 구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병규 문화공보과장은“음악적 재능과 열정으로 하나된 합창단원들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시원한 기쁨을 줄 수 있음”을 기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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