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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3Q 실적 전망 상향

NH투자증권은 7일 GS홈쇼핑에 대해 유무형상품의 호조, 실손형 보험상품 판매 호조 등 으로 3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쇼핑몰의 부분 마케팅, 9월 추석 수요 양호 예상 등으로 기존 전망 대비 매출액을 3.1% 상향한 4016억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취급고 증가와 안정적 판촉비 지출 등으로 193억원으로 상향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해외 홈쇼핑 사업 확대에도 주목했다.


그는 "충칭 지역 매출 증가와 성도 지역 확대 등에 기인해 2010년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이와 더불어 GS홈쇼핑이 중국 이외 지역에 합작 투자 형태로 추가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자회사 디앤샵의 손실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애널리스트는 "디앤샵의 손실 확대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도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 확고한 포지션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순손실을 7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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