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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용화 감독, 전작 '미녀는 괴로워' 제쳤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영화제작사 KM컬처측은 5일 "'국가대표'가 김용화감독의 전작인 '미녀는 괴로워'의 흥행 기록을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는 지난달 29일, 개봉 32일 만에 전국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6주차 전국 관객 666만 여명(서울 관객 185만 여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국가대표'는 김용화 감독의 전작인 '미녀는 괴로워'(662만)의 흥행기록을 무난히 돌파했다.

김용화 감독은 지난 2003년 '오!브라더스'로 314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인데 이어 2006년에는 뚱녀 여가수의 대변신을 담은 '미녀는 괴로워'로 6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어 3년 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한 '국가대표'로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몰고 왔다.


KM컬처측 한 관계자는 "'국가대표'의 이같은 인기는 김용화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로 열연한 주연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이 만들어낸 웃음과 감동때문"아라며 "특히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화에서 오는 감동은 빠른 입 소문으로 확산되고 있어 넓은 관객층에게 소구하며 흥행 가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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