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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무리 학습, 취약단원 보충·고난이도 문제 대비

2010학년도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9월 수능 모의평가를 기점으로 수험생들의 수능 마무리가 본격화된다. 모의평가 점수 자체에 연연하기보다는 시험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출제 경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취약단원 보충·기본개념 다지기= 이제부터는 취약단원을 집중 공략해 실질적인 점수 상승 효과를 노려야 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봤던 책을 골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본 개념 학습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마무리 시기라 하여 기본개념을 떠나 문제풀이에만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문제를 풀 때에도 틀린 문제는 기본개념까지 찾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 내용까지 정리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핵심 내용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전체 시험의 흐름을 좌우한다. 수능 역시 마찬가지므로, 마지막까지 1교시 언어영역 성적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 중 언어영역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은 전체 공부시간의 60%까지 할애하고, 중상위권은 30%까지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상위권 고난이도·신유형 문제 대비 = 상위권 수험생들은 고난이도 문제나 신유형 문제가 성패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또 실수를 줄여 감점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문제풀이 시간을 줄이고 검토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시간을 잘 배분해 전체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위권 수험생들은 틀리는 문제를 또 틀리는 경향이 강하므로 자주 틀리는 문제나 단원을 중심으로 실력을 보완해야 한다. 교과서 등 개념서의 중요 정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 노트를 정리한 학생들은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교과서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전체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문제집 등에 요약된 내용을 단순 암기하기보다는 교과서를 정독하고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좋다.


효율적인 자투리 시간 활용 = 1분 1초도 헛되이 보낼 수 없는 수능 마무리 시기다.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기술’은 바로 한정된 시간을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 이곳 저곳에 포스트잇 붙이고, 오며 가며 수시로 확인하고, 외국어 듣기 연습은 등학교 시간을 활용해보자.쉬는 시간 10분은 수학 한 문제를 풀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며, 점심시간에는 오답노트를 정리해보자. 취침 전 시간도 놓칠 수 없다. 뇌는 잠들기 전에 생각했던 것들을 잠자는 동안 돌이켜 보기 때문에 취침 전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이라고 한다. 잠들기 전 잠시 동안만이라도 오늘 공부했던 내용들을 떠올리며 정리해보자.


자료: 메가스터디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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