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연예인 A양의 누드 사진 파문'에 대해 A양의 소속사가 4일 오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A양의 소속사는 모 언론이 제기한 'A양 누드'는 합성에 의한 것으로 A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각 포탈사이트를 비롯 커뮤니티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각 카페, 그리고 팬블러그 등에는 'A양 누드'에 활용된 생일파티 원본사진이 속속 올라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A양 누드'는 합성사진 임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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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합성사진은 A양이 생일날 케익을 자르는 사진중 얼굴을 도려내서 누드 사진에 붙인 것"이라며 "명백한 합성사진을 진짜 사진이라고 돌리는 네티즌들도 문제지만, 이것을 명확치 않는 필체로 기사화한 일부 언론들도 문제"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번 기회에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하거나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진을 돌려 한 여성연기자의 앞길을 막는 행위 또한 지탄받아야 마땅하다"며 "팬들도 한 어린 여자연기자의 앞날을 생각해 부디 무모한 행위는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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