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4일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노후차량 교체 세금감면정책과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8만916대) 대비 13% 늘어난 9만146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전체 내수 판매량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80만8079대) 보다 2.8% 증가한 83만420대로 집계 됐다.
한편, 수출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전반적인 자동차시장 침체와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로 전년 동월 16만3565대 보다 13.7% 감소한 14만1090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들어 전체 수출도 전년 동기 178만4591대 보다 29.3% 감소한 126만1309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8월 자동차 생산도 작년 같은 기간(24만3105대) 보다 4.3% 감소한 23만2552대를 기록했으며 1~8월 전체 생산 역시 전년 동기(257만8918대)보다 19.6% 줄어든 207만2447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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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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