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총 40개 시·군·구가 시·도별 자체심사를 통해 시범사업 우수 자치단체로 추천됐다고 행정안전부가 3일 밝혔다.
안전도시 시범사업에는 총 81개의 자치단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최종적으로 5~10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안전도시(Safe City)'는 '안전·안심·안정' 중심의 새로운 안전관리 패러다임에 기반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을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스스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곳이다.
현재 시도에서 추천한 안전도시 시범사업 자치단체 현황을 보면,▲서울(은평구, 송파구, 마포구), 부산(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 대구(동구, 수성구, 중구), 대전(대덕구, 유성구), 인천(옹진군, 계양군), 광주(남구, 광산구), 울산(중구, 동구, 울주군)
▲ 경기도(수원시, 과천시, 용인시), 강원도(원주시, 삼척시, 횡성군), 충청북도(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충청남도(천안시, 예산군, 당진군), 전라북도(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전라남도(장흥군), 경상북도(상주시, 경산시, 영덕군), 경상남도(함양군, 밀양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천됐다.
행안부는 4일에 학계, 연구원, 관련 전문가로 7인의 시범사업 평가단을 구성하여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한 서면심사를 거쳐 1차로 20여개의 안전도시 시범 자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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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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