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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판교, 남양주 별내 신도시..이달 부터 분양 개시


'동쪽의 판교'라고 불리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이달부터 첫 분양에 들어간다. 자연 친화적인 입지조건과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교통개선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는 어떤 곳?

남양주는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별내지구, 진접지구 등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발전잠재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되면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별내지구는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구리, 남양주 일대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됐다.

별내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셔틀버스, 택시 등 종합환승체계가 마련될 계획이다. 여기에 별내~상봉간 대중교통시스템인 BRT(간선급행버스)가 신설되면 서울도심 접근성까지 좋아진다.


경춘선 복선화 사업으로 사업지 남단에 별내역사(2011년)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환승센터가 설치돼 지하철 6,7호선으로 연결된다.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구간이 연장(2016년)되면 잠실, 강남권 진입까지 훨씬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지하철 4호선이 당고개역에서 별내지구를 거쳐 진접지구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별내지구는 녹지율이 약 30%에 달해 중 중ㆍ저밀도 친환경 도시가 될 예정으로 태릉 북쪽의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다. 덕송천과 용암천이 가로질러 흐르며 광릉 수목원, 밤섬유원지와도 가깝다.


별내역 중심으로는 상업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스트리트몰(Street Mall)을 조성해 역세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일반상업용지와 커뮤니티 회랑과 같은 특별계획구역을 지정, 체계적인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것이다.


커뮤니티 화랑이란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활동이 많은 공공청사, 각종 공원, 학교, 커뮤니티 센터와 같은 주민편의시설 등을 선형으로 집적시켜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한 기법이다.


특히 경남기업, 고려개발, 남광토건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통해 '메가볼 시티'가 조성된다. 롯데마트도 이 PF사업에 참여해 '메가볼시티'내 입점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총10개교가 신설된다.



◆ 9월부터 본격 분양 개시..2012년까지 2만여가구 쏟아져


이달부터 별내지구에 분격적인 분양이 개시된다.


별내 신도시는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일원 약 154만평에 7만2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2만4000여가구(공동주택 2만2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 지구는 수도권 성장관리권역으로 내년 2월 11일까지 신규 주택을 구입할 경우 향후 5년간 양도세를 100% 면제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1~3년(종전 3~5년)으로 줄었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되며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별내지구 A12-2블록에 공급되는'별내 쌍용예가'가 4일부터 모델하우스 가오픈에 들어간다. 129∼174㎡ 공급면적으로 652가구를 분양한다. 모집공고는 다음주 초로, 이 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되는 단지다.


신일건업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A11-2블록에 '별내 신일유토빌'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31~181㎡를 544가구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별내지구의 남서쪽으로는 삼육고ㆍ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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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도 이달 별내지구 A2-2블록 '별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31~169㎡ 753가구로 구성된다. A2-2블록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별내지구 A19블록에 '한화꿈에그린'을 오는 12월에 72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82~108㎡로 유일하게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 및 20번 도로와 접해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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