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테크놀로지, 0.0001초 속도 가스압력 감시ㆍ차단장치 주목
$pos="C";$title="";$txt="";$size="550,221,0";$no="20090903095430387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가스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 누출을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78건의 가스안전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부 120명 가운데 무려 90%가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이를 잊고 잠을 자거나 외출해 음식을 태우거나 화재가 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모테크놀로지(대표 박나연, www.cosmotec.co.kr)가 선보인 '세이프티플러스(Safety Plus)'는 이러한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자동 가스안전장치다.
이 제품은 초정밀 압력센서 및 제어 시스템을 통해 1만분의 1(0.0001)초의 속도로 가스의 흐름과 압력을 감지하고 호스나 연결부위 등의 가스 누출시 자동으로 차단한다.
주택이나 아파트 주방의 가스 중간밸브 하단에 설치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 기능을 장착, 가스 누출시 사용자에게 즉시 위험 경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pos="L";$title="";$txt="박나연 대표";$size="137,192,0";$no="200909030954303870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히 가스의 사용시간을 자동 설정하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가스레인지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건망증 등으로 끄지 않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간은 10분 단위로 최대 2시간까지 설정 가능하다.
박나연 대표는 "가스 사용시 중간밸브를 자주 개폐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밸브 볼이 점차 마모될 경우 가스 누출의 위험이 발생한다"며 "세이프티플러스는 한번 설치하면 밸브를 연 상태에서도 가스 누출 없이 항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올 1월 출시된 이 제품은 입소문을 통해 우수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600여대가 팔렸다. 금액으로는 1억1880만원어치다. 특히 최근 두달동안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만큼 주문이 급증하면서 올 말까지 4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일본의 모 전기제품 판매 전문 회사에서 수출 문의가 들어와 내달에 샘플 300대를 납품하기로 했으며 내년 4월부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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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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