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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망<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3일 포스렉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가동률 회복으로 내화물 및 생석회 판매가 확대되고 광양 4고로 등 설비 개보수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좋은 로재정비 및 내화물공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상반기 포스코 감산으로 부진했던 내화물 판매는 9월 이후 정상 가동과 고부가 내화물 사용량 확대에 따른 톤당 단가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스렉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10% 증가한 1458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1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포스코 가동률 상승과 고급강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내화물 교체주기 단축, 수익성이 높은 로재정비 및 내화물공사 부문 수주확대로 4분기에도 영업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포스렉은 내화물 제조,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포스코 계열의 종합내화물업체로 주요 사업부문은 내화물 제조 및 판매, 제철소 로재정비, 내화물공사, 생석회 제조 및 판매 등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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