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철거 이전의 한강대교 북단";$size="300,200,0";$no="20090902233414988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서울 한강대교 북단 고가차도 철거 작업이 오는 10일 완전히 끝나 뻥 뚫린 모습을 드러낸다.
한강대교 북단 고가차도는 한강대교 북쪽을 직각으로 횡단하는 교량으로 1968년에 건설됐다.
본선 연장 504m에 폭 15m, 왕복 4차로 규모로 이촌1동에서 용산전자상가를 연결하는 북측램프와 신용산역에서 이촌1동을 연결하는 남측램프를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고가차도 철거공사를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름방학기간에 시행, 10월4일까지 끝낼 예정이었지만 철거 완료 시기를 한달 가량 앞당겼다.
공기단축을 위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주ㆍ야간 24시간 공사를 추진하고 소음문제를 최소화하는 신공법 채택했다.
지난 8월30일 한강대교 대로(본선) 구간 구조물을 철거하고 지난 2일에는 평면교차로를 조성했다. 남아있는 북측과 남측램프는 오는 10일까지 마지막으로 철거된다.
고가차도 철거에 따라 용산역방향에서 동부이촌동 방향으로의 좌회전 2개 차로가 신설된다. 동부이촌동에서 한강대교 방향으로도 좌회전 1개 차로를 늘려 3개 차로를 확보, 교통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횡단보도가 신설되면 한강둔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편해진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