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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디셈버 "브라운아이즈의 빈자리 대신할 것"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디셈버가 자신들의 롤모델로 브라운아이즈를 꼽았다.


올 10월 데뷔를 위해 현재 녹음작업이 한창인 디셈버는 최근 "올 가을은 디셈버만의 음악으로 가요계를 물들일 것"이라며 "브라운아이즈는 우리의 롤모델이다. 선배님들의 공백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디셈버는 그동안 1000여회가 넘는 거리 공연에서 브라운아이즈의 노래를 즐겨 불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디셈버 녹음 작업을 지켜보던 음반 관계자는 "디셈버의 녹음을 꾸준히 지켜봤는데, 브라운아이즈의 멤버 나얼 못지 않은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했다"며 "하지만 언제나 자신들의 실력이 모자라다며 새벽녘까지 연습하고 이른 아침에 또 연습하러 온다. 언젠가는 브라운아이즈를 뛰어넘을 그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셈버는 배우 신현준, 김승우의 음반 제작 참여와 배우 이민정과 김승우와의 애절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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