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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잔반이 없는 이유

국방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실시

“부대내 잔반을 민간의 절반으로 줄인다”


국방부는 1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하나로 환경부와 손잡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환경보전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이달 2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육군 52사단 등 86개 부대 장병 1만2000여명이 대상이다.


현재 군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자재 구매·조리 단계별 감량활동, 장병 선호 식단보급, 잔반 없는 날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부대내 잔반은 민간의 60%에 해당하는 1인당 1일 배출량 0.17㎏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50%까지 줄일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인식하에 저탄소 녹색성장 및 환경보전 방안을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런 실천을 밑바탕으로 신뢰받는 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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