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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김혜수 선배님은 대문자, 난 소문자 S라인이다"
배우 소이현이 1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소이현은 "SBS주말드라마 '스타일'과 경쟁하는데"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도 '보석비빔밥'에서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PD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와 짧은 반바지를 많이 입게 될 것 같다. 김혜수 선배님이 대문자 S라인이라면 난 소문자 S라인을 뽐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이현은 또 "캐릭터로 인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의상 미팅을 감독과 많이 한다. 루비가 여기서 제일 옷을 잘 입어야 하는 캐릭터다. 예쁘게 꾸미고 다니며 잘사는 남자를 잡아서 좋은 집안에 시집가는 게 꿈인 캐릭터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덧붙여 소이현은 "발랄하고 발칙하고 귀여운 아가씨다. 20대 중반에 트렌디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며 "시집 잘 가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꿈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춤을 배웠다는 소이현은 "원래 춤을 잘 못 추는데 하루 정도 따로 배웠다. 웨이브도 배웠다. 섹시하게 춰야한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나오더라. 약간 '뻣뻣'한 편이다. 부위 별로 잘라서 편집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웃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5일부터 방송하는 '보석비빔밥'은 소이현, 이태곤, 고나은, 이현진, 정유미 등이 주연을 맡아 네 남매의 러브스토리를 명랑홈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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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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