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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애자'의 두 주인공 김영애와 최강희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 및 VIP 시사 이후 영화 '애자'의 두 주인공 최강희, 김영애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데 더해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두 배우의 명연기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제작사 시리우스 픽쳐스 측이 1일 밝혔다.
관객들은 시사회 후 '최강희라는 배우의 재발견이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자꾸 입맛을 다시게 한다', '두 배우의 연기 때문에 더 눈물이 난다', '역시 김영애' 등의 호평을 보냈다.
사실 올해로 연기 인생 38년 차인 중견 배우 김영애도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한 부담감은 남들보다 더 컸다.
김영애는 첫 촬영 당시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먹은 음식을 모두 체해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열 손가락, 열 발가락을 딴 것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혀까지 딴 후 촬영에 임했다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혔다
이 모습을 본 최강희는 "그 경력에도 긴장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고 느껴졌다.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열정, 김장감은 꼭 본 받아야겠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연출을 맡은 정기훈 감독은 "영희 역할을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김영애는 최고의 캐스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를 통해 '4차원 소녀'에서 연기파 배우로 완벽하게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강희 역시 "웬수 같기만 하던 두 모녀가 눈물겨운 화해를 하는 장면에서 격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결국 6시간 동안 촬영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최강희와 김영애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하는 '애자'는 오는 10일 개봉해 올 가을 첫 감동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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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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