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사장 김쌍수)은 송전, 배전 등 전력공급망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를 공공부문 최초로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의 탄소라벨링은 송배전시스템을 통해 전력 1㎾h를 공급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29g이라는 것을 공식인증받은 것이다.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기술 개발과 탄소중립 프로그램 확대, 온실가스 배출저감 활동 등을 통해 발전, 송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력공급 전과정에서 탄소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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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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