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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파워사업부 매각, LED에 집중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가 파워사업부(구 단암정보통신)를 38억원에 웨이브일렉트로닉스에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에너지 전문기업인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말 우회상장 과정에서 인수한 파워사업부를 지난 18일 물적분할했다. 이어서 이번에 웨이브일렉트로닉스에 지분 100%를 38억원에 매각한 것.

와이즈파워는 이번 매각대금 전액을 단기차입금 상환 및 신주인수권부 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환 후 단기차입금은 2008년 말 기준 285억원에서 79억원으로 감소되며 실질적인 회사 운영상의 차입금만 남게 된다.


이를 통해 단기 운영자금을 제외한 고정 단기차입금 상환에 따라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기호 와이즈파워 대표는 “적자사업인 파워사업부를 매각하고 주력 사업인 LED 분야와 2차전지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실적 위주의 운영으로 회사 수익을 극대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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