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일반청약 사전예약접수가 오는 10월15일 시작된다.
이에앞서 입주자 모집공고는 접수일 2주전 이뤄진다.
국토해양부는 31일 서울강남, 서울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4곳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청약일정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먼저 8.27대책 후속조치로 주택법시행령(GB내 공공주택 전매제한기간 7~10년으로 연장), 주택공급규칙(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0%, 600만원 예치금 신설) 등을 조속히 개정·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강남세곡.서초우면.하남미사.고양원흥 등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청약은 다음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10월 접수받기로 했다.
10월 초순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받고 인터넷으로 접수받는 일반인들의 사전예약은 약 2주간의 모집공고 기간(9.30~10.14)을 거쳐 10월15일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2주간의 입주자 모집공고 기간을 부여하는 것은 보금자리 시범지구는 많은 단지수(17개, 약 1만5000가구)와 3지망까지 단지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제도 신설에 따른 시스템 보완 및 점검과 사전예약 신청자들의 모의청약 등을 위해 최소한의 기간을 부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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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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