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010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의견수렴에 나선다.
구는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2010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육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내년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볼 계획이다. $pos="R";$title="";$txt="이호조 성동구청장 ";$size="180,240,0";$no="20090831142018271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와 함께 예산편성 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견 수렴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www.sd.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성동 뉴스레터 회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장, 직능단체 회원 등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할 계획이며, 홈페이지에 연중 운영되는 주민예산 참여방 ‘예산편성에 바란다’에 올라온 의견도 적극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설문조사 내용은 교육 복지 교통 도로 지역경제 보건 등 분야별 설문을 실시한다.
복지분야는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여성복지 등으로 구분, 설문을 하게 된다.
또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우리 지역에 꼭 반영할 사업 등 의견을 서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은 타당성과 적정성, 재정 상황 등 우선순위를 고려,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민이 원하는 예산의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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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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