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신임 홍보수석은 청와대의 입인 대변인에서 자리를 옮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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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대통령 캠프에 뒤늦게 합류해 공보실장을 맡으면서 뛰어난 정무감각과 홍보역량으로 청와대 대변인에 발탁됐으며, 지난해 쇠고기파문, 독도사태 등에 이어 올해 조문정국 등 정권 초기에 수차례 어려운 국면을 거치면서 순발력과 돌파력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을 거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청와대는 "오랜 기자생활을 통하여 정무적 감각과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다" 며 "언론과의 소통도 원활하고 통합된 홍보조직을 잘 이끌어 정책과 홍보의 연계를 도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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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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