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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BI 얼굴 바뀐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 BI(Brand Identity)가 바뀌어 9월1일부터 새로 선보인다.


조금 무던한 소비자라면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이번에 바뀐 BI는 녹색계열의 '푸르지오 그린'에 기존보다 진한계열의 색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P모양의 '푸르지오 트리'를 8개에서 5개로 줄였다. 또 점층효과(gradation)를 적용하고 그래픽을 2D에서 3D로 바꿨다.


대우건설은 "5개의 '푸르지오 트리'는 푸르지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친환경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며 "친환경 가치로서의 '푸르지오 트리'는 자연의 5대 요소로 설정한 '지구', '하늘', '물', '나무', '사람'을 의미하고 고객만족 가치로서의 '푸르지오 트리'는 '고객지향', '편안함', '고품격', '웰빙', '세련미' 등 푸르지오가 고객에게 전하는 5가지 약속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리뉴얼된 푸르지오 BI는 9월1일부터 방송되는 푸르지오의 새 텔레비전 광고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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