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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관리委 출범...공동위원장 민상기 교수

우리금융 민영화와 구조조정기금 집행 등을 주도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가 공식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국회 상임위 등 5개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자위 민간위원 6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은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윤용만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이상 국회 상임위 추천), 임치용 법무법인태평양 변호사(법원행정처장 추천),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상무(공인회계사회장 추천), 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행연합회장 추천), 민상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상공회의소회장 추천)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 직후 개최된 1차회의에서 당연직인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에는 민상기 서울대 교수가 호선됐다.

한편 공자위는 지난해 2월 정부 조직개편시 정부내 위원회 조직 간소화 방침에 따라 폐지됐다가, 올해 4월 공적자금관리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지난 7월에 시행되면서 부활했다.


공자위는 구조조정기금 등 새로운 공적자금 지원업무와 함께 기존 공적자금 회수에 관한 사항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에따라 우리금융 민영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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