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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더스타일' 가솔린 모델..연비 10.7km/ℓ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다음달 1일부터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2WD 모델 판매를 개시한다.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모델에는 쏘나타, 그랜저에 들어가는 2400cc 세타Ⅱ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중형 승용차와 같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케 했다. 연비도 일반적인 가솔린 중형 세단 수준인 10.7km/ℓ로 끌어올렸다.

또 동급 가솔린 SUV 중 최고 수준인 2.4세타Ⅱ엔진의 175마력 출력과 23kg?m 토크의 강력한 동력성능은 파워풀한 주행감을 더해준다.


특히 SLX 모델에는 싼타페 더 스타일 모델 중 최초로 차량 주행시 타이어 공기압이 저하되는 것을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적용했다.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싼타페 더 스타일이 출시된 것은 10년 만에 처음. 이로써 현대차는 '투싼ix' 가솔린2.0,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2.4, '베라크루즈' 가솔린3.8로 이어지는 가솔린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편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2.4모델의 판매가격은 ▲CLX 2550만원 ▲MLX 2667 ~2862만원 ▲SLX 3254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본)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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