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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차 지분 전량 매각에 강세

현대제철현대차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5.92%(4500원) 오른 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5만여주로 평일 평균 거래량을 이미 넘어섰으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

현대차는 지난 28일 마감 후 지분구조 변경을 위해 보유 중이던 1조3000억원 규모의 현대차 주식 1285만여주를 전량 현대모비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로 전환되는 과정의 하나라고 풀이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지주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제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9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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