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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010 프로야구' 출시 전 대규모 테스트 진행


게임빌의 '2010 프로야구'가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2010프로야구'의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게임빌은 오는 9월 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00명의 참가자을 모집하고 총 10일 동안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특히 이번 대규모 CBT를 통해 2010프로야구 내의 독도 스왈로즈 팀 선수 명단을 우수 테스터들의 이름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큰 호응과 함께 CBT 기간 내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전원에게는 '2010프로야구'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경품도 주어진다.


'2010프로야구'는 시리즈 통산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단일 게임으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2009프로야구'의 후속작이다.


게임빌에 따르면 이번 '2010프로야구'에서는 좌·우 타자에 따른 타격 시점 변화, 타구 효과의 3D 연출, 다이빙·점프 캐치, 레이저 송구 등 다양한 스킬이 추가됐고 국가대항전 이벤트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게임 내에서 육성한 선수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명예의전당' 등 새로운 기능들도 대폭 탑재됐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터치폰 버전을 포함해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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