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대표 박병근)는 31일부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009-2010 시즌 주요 경기를 자체채널인 TU스포츠(Ch.7)를 통해 DMB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즌 생중계되는 이탈리아 ‘세리에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세계 3대 프로축구 리그로, 유벤투스·AC밀란·AS로마·인터밀란 등 세계적 클럽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세리에A’는 이달 24일에 개막해 내년 5월까지 열리게 되며, 총 20개 클럽이 시즌 38경기씩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TU미디어는 이들 경기 중 인터밀란·유벤투스 등 유력 팀들의 경기를 위주로 매주 2경기씩 약 70여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철희 방송사업본부장은 “최근 해외 유명 축구리그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번에 세계 최고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를 위성DMB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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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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