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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단신]석·박사 인재 채용 늘어난다

올해 주요 기업들의 석박사급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석·박사 인재 채용공고수를 조사한 결과, 총 3848건으로 지난해 동기 3519건보다 약 9.3%가 증가했다.


전체 채용공고 중 석박사 채용공고의 비율도 0.9%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0.2%P 높은 수치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불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사업기획, 마케팅 등의 분야에 고학력 전문가를 채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다음은 눈에 띄는 주요기업의 석·박사급 채용공고이다.

▲대웅제약은 특허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약학·화학 관련분야를 전공한 석사학위이상 취득자로, 동종업계 특허업무 3년이상 경력자는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인·적성, 이해력·수리력 검사를 시행한 후 실무진과 임원진의 면접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전략기획, 사업기획 전문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략기획 및 사업관리 과장급이상 유경험자는 지원할 수 있고, 해외 MBA 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이후 BJI/전문성면접과 역량면접,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웅진케미칼은 연구개발분야 경력직 직원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PTFE막 기술개발 분야와 종합기술개발 분야이며, 석사학위이상 취득자이고 각 지원분야 경력 3~5년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종합기술개발 분야는 박사학위 취득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웅진그룹 홈페이지(www.woogji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부광약품은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할 연구직 직원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신제품 연구와 합성·제제 연구 분야이다. 신제품 연구직은 약학·생물학을 전공한 석사학위이상 취득자를 우대하고, 합성·제제연구 분야는 석사학위이상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박사학위 취득자와 관련분야에서 5년이상 경력을 쌓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금호전기에서는 디스플레이용 발광소재 포뮬레이션 및 공정수행을 담당할 정규직 연구원을 오는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원졸업이상의 학력자로 지원분야의 경력2년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후막 제조기술 공정 경력자로 고분자공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다음달 6일까지 마케팅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광고와 프로모션 등 전문적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모집하며, 실무경력 2년이상이며, 금융업종 마케팅 업무 경험자와 마케팅 관련 석사학위 보유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지원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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