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2009 강남 취업박람회 열어 ...110여개 업체 당일 500여명 채용 예정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28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 강남 취업 박람회’를 연다.
행사에는 테헤란로 등에 있는 IT기업들 뿐 아니라 유망산업 분야의 중견 중소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또 본사는 지방에 있으나 서울에 사무실을 둔 제조업체들도 참여한다.
110여 개 중소기업이 채용할 인원은 500여명이 넘을 예정이다.
이른바 '88만원세대'라는 청년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대행사관 11곳에는 '성공취업을 위한 1:1상담'을 마련, 취업에 따른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009 강남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대부분은 신용등급 중상위권(BB+등급)이상의 우수기업으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우수기업들도 참여했다. 구직자는 거주지와 상관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http://gangnam.ibkjob.co.kr)도 병행한다.
세미나 등록과 현장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면접, 취업컨설팅, 세미나 등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 구직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격증, 필기도구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유망 IT기업등도 참여함으로써 구직을 원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개인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구 지역경제과 02-2104-163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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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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