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진(옛 옐로우엔터)이 단기대여금 회수와 외부 자금유치를 통해 총 57억5000만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리진 관계자는 "최근 회수한 45억원 규모의 장기 대여금을 포함하면 이달에만 총 103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 셈"이라며 "재무구조 개선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리진은 원격진료사업과 줄기세포, R&D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포함한 신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아리진은 우선 국내 협력업체와 U-헬스케어 관련 장비의 개발 및 생산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격진료사업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줄기세포 관련 사업은 뇌경색, 뇌졸중, 중풍 및 신경손상(척추마비) 등의 분야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R&D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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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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