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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팬들, SM 불공정 계약 인권위에 진정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동방신기 팬들이 SM엔터테인먼트가 불공정 계약을 체결해 멤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기로 했다.


동방신기의 팬 페이지인 '동네방네'의 게시판에는 "28일 오후 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다"는 공지가 게시되어 있다.


공지에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인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지난 7월 31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13년이라는 계약은) 불공정하고 반인권적인 계약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어두운 병폐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직시했다.


동네방네 측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로서의 가치와 존엄을 훼손시키고 있는 바 하루 빨리 피해자가 심각한 인권 유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진정인의 시정과 9월 11일 가처분 신청의 법원 심리에의 권고를 요청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에 12만 1073인의 서명과 함께 진정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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