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오전 10시 기획재정부차관,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지 시범위탁개발사업인 '나라키움 대전센터'(대전시 서구 월평동 282-1번지 소재)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대전센터'는 연면적 4만1358㎡에 3개동(사진.지상 15ㆍ9ㆍ8층, 지하1층)으로 구성된 첨단 친환경 청사로, 미활용 국유지를 활용해 산재한 정부 산하기관을 한 곳으로 통합한 새로운 개발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더불어 사용하지 않던 국유지의 활용도를 제고 시켰고, 행정기관의 통합으로 국민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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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들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국가보훈처, 통계청 등이 입주하게 된다.
캠코는 약 16만 필지의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민간 국유재산 관리기관으로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고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철휘 사장은 "그 동안의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성공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국유지 관리 및 수탁개발업무를 수행해,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를 통한 국고수입 증대 및 국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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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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