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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8월28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2초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아래쪽으로 향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해 상단이 제한되는 한편 아래쪽에서는 주말을 맞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수출보험공사 마바이 물량 등이 하락폭을 줄여줄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도 원·달러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수급 위주로 처리하는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 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하겠지만 월말 및 주말이 겹친 날인 만큼 수급 공방도 예상돼 큰 폭의 등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확실한 상승과 하락재료 부재로 증시에 연동하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뉴욕증시가 상승해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의 박스권 레인지 고점과 저점을 낮출 전망이다.


아시아증시의 움직임이 원·달러 환율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레인지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고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어 전일보다 하락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8.0원~1250.0원.


외환은행전일 각종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4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화 약세와 월말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된다.


이날 출회 예정인 수출보험공사 마바이(MAR-BUY) 물량과 1240원선 부근의 개입경계감 그리고 저가 결제수요 등이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며 하락속도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최근에 보여준 레인지 하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이후의 방향성을 체크할 것으로 보여지나 모멘텀의 부족으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238.0원~1248.0원.


대구은행주말과 월말을 앞두고 있어 결제자금이 어느정도 나올 것으로 보이나 전일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과 NDF환율 하락 등 하락요인 또한 있어 큰 움직임 없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을 앞둔 상황이고 글로벌 증시 역시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과감한 포지션 이월 플레이도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3.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국내 증시의 조정 가능성에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원화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그 배경인 듯. 한편 전일 SC는 원화에 대한 비중확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달러화의 반락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증시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와 월말을 맞은 네고, 증시 상승 가능성도 하락 압력 가할 듯하다. 하지만 꾸준한 결제와 개입 경계 등이 낙폭 제한하며 1240원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뉴욕 증시의 장중 반등에 힘입어 역외환율이 다시 1240원 중반으로 하락했다. 최근 이렇다 할 재료 부재로 거래량 감소 및 변동성 축소 등 환시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 및 뉴욕 증시 상승으로 다소간의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축된 거래 속에 주말을 맞아 포지션 플레이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과 수입업체 등 저가 매수 등이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며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하락세를 보는 가운데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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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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