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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UFG훈련 마무리

컴퓨터게임 통한 적군 침략후 반격작전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이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남한 전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2012년 4월 전시작전통제권과 함께 시행되는 공동작전계획(공동작계)초안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훈련기간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 한국군은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함대사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등 5만6000여명과 주한 미군 1만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한·미 양국군이 합동으로 편성돼 적군의 침략후 반격을 펼치는 작전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은 28일 최종평가를 거쳐 보안요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은 컴퓨터 워 게임 훈련을 통해 가상의 공격과 방어, 반격훈련을 하게 되며 한국합동사령부(JFC)와 미국 한국사령부(US KORCOM)의 작전수행능력을 키우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Guardian)이다.
훈련을 돌입하기 전 각 부대의 병력 수, 위치, 체력도, 전투력 등을 입력해 작전에 돌입한다. 가상의 적군은 일부 한·미군이 합동으로 맡는다.


한편, 남북전쟁 발발시 한국의 방위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는 미 증원전력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포함해 병력 69만 여명, 함정 160여 척, 항공기 2000여 대 규모다. 미군의 증원은 위기상황 전개에 따라 전쟁발발 이전 시행되는 신속억제방안(FDO), 전쟁억제에 실패할경우 전투초기태세에 돌입하는 전투력증강(FMP),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 시차별 부대 전개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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