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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한국 시장 잡아라"

4일 국내 최대급 온라인 스토어 오픈
오프라인 매장 39개로 확대, 공중파 광고까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 패스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공중파 광고 방영을 시작한 데 이어 9개의 매장을 동시 오픈하는 유니클로는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급 규모 온라인 스토어 매장 오픈도 앞두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이날 GS백화점 구리점과 이마트 양계점·월계점 오픈에 이어 오는 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강변 테크노마트,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6곳을 추가로 오픈한다. 이로써 유니클로 매장은 한국에 총 39개가 마련된다.

브랜드 특성상 매장을 대규모로 오픈하는 만큼 유니클로는 각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4일 6개 매장 오픈과 더불어 유니클로는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한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 온라인 스토어는 국내 단일 브랜드 판매 사이트 가운데 최대급 규모가 될 예정으로, 전 오프라인 매장보다 다양한 상품과 색상, 사이즈를 구비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지난 20일부터는 '패션은 다리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기 모델 김민희를 모델로 국내 최초 공중파 TV 광고를 방영,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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