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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재탄생한 비틀즈, 라디오로 처음 듣는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다음달 9일 전세계 동시에 공개되는 비틀즈의 디지털 리마스터 음원을 국내에서는 라디오로 처음 들을 수 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비틀즈 전체 앨범의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 발매를 기념하며 선곡된 리마스터 음원 9곡을 정식 발매 전인 오는 31일부터 9일간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먼저 공개되는 9곡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청취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한다.


비틀즈의 음악이 디지털로 리마스터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모노로 레코딩됐던 초기 앨범 4장이 이번 리마스터를 통해 사상 처음 스테레오 버전으로 재작업됐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비틀즈의 음악은 온라인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컴필레이션 앨범,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것도 허락되지 않아 오로지 라디오나 음반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비틀즈의 디지털 리마스터 앨범 발매를 통해 전 세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추앙 받고 있는 비틀즈를 재발견하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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